무디스 "한국 은행들, 등급 과대평가…조정필요"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7.01 17:36
무디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은행의 신용등급은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번 무디스 대변인은 오늘 OECD가 주최한 국제재정포럼에서 "은행의 지불능력은 최종적으로 각국 정부가 보증하는데, 한국 등의 국가신용등급에 비해 개별은행의 신용등급이 지나치게 높다"고 말했습니다.


번 대변인은 또한 한국의 신용등급은 현상 유지될 것이라고 말해 우리나라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한편, 지난 26일 아시아 지역의 은행들의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평창동 회장님댁 배달 갔더니…"명절 잘 보내라"며 건넨 봉투 '깜짝'
  2. 2 짓밟고 헤어드라이기 학대…여행가방에 갇혀 숨진 9살 의붓아들 [뉴스속오늘]
  3. 3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추석에도 '생이별' 아들 생각…"해피 추석"
  4. 4 "1m 도마뱀 돌아다녀" 재난문자에 김포 '발칵'…3시간 만에 포획
  5. 5 "녹아내린 계좌, 살아났다"…반도체주 급등에 안도의 한숨[서학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