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기술인력지원사업’ 신청접수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7.02 12:01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하반기 해외기술인력도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기술인력을 발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진공은 일본과 미국 유럽 러시아 인도 등 국가별,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한다. 지난 2001년부터 올 6월까지 1502명의 해외 전문기술자를 중소기업에 공급한 바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이전욕구를 해소해서 산업공동화를 방지한다”며 “신제품 상용화 개발을 도와서 기업의 매출증대 등 국내 산업발전과 고용창출에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23개 지역본(지)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나 중소기업 지원 종합정보서비스(www.bizinfo.go.kr)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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