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반 년간 85만 5000명에게 2조1000억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인원은 42%, 그리고 지급액은 52%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도 60만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영철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하반기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많지만 노동시장은 경기에 후행하는 특성이 있어 실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크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