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미쓰비시UFJ, 美서 대출 벤처 출범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01 07:49
모간스탠리가 최대주주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MUFJ)과 함께 미주 지역에서 대출 영업을 할 벤처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른바 모간스탠리 MUFJ 론 파트너스는 미국과 캐나다, 남미 지역에서 대출과 금융서비스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미쓰비시UFJ는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모간스탠리를 통해 상품 거래와 관련한 투자 상담과 중개를 진행해 수수료를 받을 계획이다.


다만 이같은 계획은 아직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

존 맥 모간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새로 설립되는 대출 마케팅 벤처회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고급의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 거래 중개는 미쓰비시UFJ의 고객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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