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다시 70불 아래로...'지표 부진'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7.01 04:40
부진한 경기지표와 이로인한 수요 감소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60달러(2.2%) 떨어진 69.89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2분기중 41% 상승했다. 이는 분기 상승률로 1991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날 장중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49.3을 기록,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5.3을 크게 밑돌았다. 6월 발표치는 5월 수정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5월 소비자기대지수 수정치는 54.8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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