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키오스크' 특허기술상 수상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6.30 17:31
GS건설이 개발한 아파트 전용 무인정보단말기 '자이 키오스크'가 올 상반기 특허기술상 디자인상인 '정약용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건설사 제품이 특허기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자이 키오스크는 굵은 나무 기둥과 가지의 유기적 형상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의 키에 따라 LCD의 높낮이가 조절되는 기능도 높은 점수를 획득한 요인이다.

GS건설은 관계자는 "자이 키오스크가 설치된 아파트의 입주민은 외부에서도 집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단지내 정보를 비롯해 주변 약도, 대중교통 노선 안내 등 맞춤형 정보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 키오스크 지난 2006년 분양된 서울 '광장자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자이아파트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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