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0년형 '아반떼'와 'i30' 출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6.30 16:33

7월1일부터 판매, 디자인과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2010년형 아반떼
↑2010년형 i30

현대차가 2010년형 '아반떼'와 'i30'를 7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아반떼는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에 비해 볼륨감이 가미됐으며,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가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내장도 시인성이 높은 블루칼라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는 신규 메탈페인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2010년형 아반떼는 후방디스플레이 DMB 내비게이션을 'S16 럭셔리 어드밴스팩' 모델부터 기본 또는 선택적용 할 수 있게 했고, 버튼시동장치와 고속도로 주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패스 시스템을 'S16 프리미어'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유럽 전략형 모델인 'i30'도 이번에 2010년형 모델이 출시된다.

2010년형 i30는 기존 격자형 대신 유럽풍의 매쉬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내장에는 럭셔리급 이상 모델에 알루미늄 페달 및 풋레스트가 장착됐다.

또한, 후방 추돌시 목 상해를 저감시키는 '틸트&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전 모델에 적용, 안전성을 높였으며,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윈드쉴드 와이퍼 결빙방지장치를 럭셔리 모델이상에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브라운 내장&가죽시트, 세이프티 썬루프,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기본 적용한 '브라운 스페셜팩'을 2010년형 i30에 신규 운영함으로써, 점차 증가하는 준중형 고급모델의 구매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현대차측은 밝혔다.

한편, 2010년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E16 밸류 1337만원 △S16 럭셔리 1604만원 △X16 럭셔리블랙 1705만원 △X16 프리미어 블랙 1897만원이다.

또한, 2010년형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1.6 트렌디 1459만원 △1.6 럭셔리 1621만원 △1.6 프리미어 브라운 스페셜 1816만원 △2.0 럭셔리 1688만원, 디젤모델의 경우 △1.6 럭셔리 190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환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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