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국내 하이브리드카 경쟁에 뛰어든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6.30 13:50

메르세데스-벤츠 최초 하이브리드카 'S400' 9월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뉴S400 하이브리드'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세단을 내놓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제너레이션 S클래스'시리즈를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하면서, '뉴S400 하이브리드'세단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뉴S400'은 벤츠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차로, 전 세계 최초로 대용량 압축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약 13km/ℓ의 연비와 186g/km의 CO2배출량을 나타낸다.


하랄트 베렌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기술이 집약된 하이브리드 세단의 환경친화성과 주행성능을 만족시키는 'S400'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달 말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뉴GLK클래스'를 출시하고, 8월 말엔 7년 만에 완전히 바뀐 '뉴E클래스'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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