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인사이트 컨슈머리포트紙 실망스런 평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6.30 10:40
혼다의 하이브리드 신차 '인사이트'가 자동차 부문 영향력을 인정받은 잡지인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실망스런 평가를 받았다고 CNN머니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빗 챔피언 컨슈머리포트 국장은 "인사이트는 혼다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자동차"라며 "컨슈머리포트는 오랫동안 인사이트를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인사이트의 승차감, 핸들링, 내부 소음, 악셀반응, 뒷좌석 접근도 등에 대해서도 비평했다.

챔피언은 "인사이트는 시끄럽고 승차감도 매우 뻣뻣했다(noisy and stiff-riding)"고 지적했다.


컨슈머리포트가 평가한 22개 해치백 소형 왜건 가운데 21위에 그쳤으며, 100점 만점에 54점을 받았다.

인사이트보다 더 나쁜 평가를 받은 차는 닷지 칼리버가 유일했다. 칼리버는 49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코턴 혼다 대변인은 "인사이트에 대한 소비자들과 자동차 미디어의 반등은 매우 긍정적이었다"면서 "인사이트는 자동차 미디어가 실시한 테스트에서는 여러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눌렀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