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 차이나, 유료고객 10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6.30 13:16
모바일 컨텐츠 업체인 옴니텔(대표 김경선)은 30일 자회사인 옴니텔 차이나가 통화연결음 플러스 서비스인 '차이링짜짜'의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10개월 만에 유료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광동성, 사천성, 산동성, 복건성, 요녕성 등 5개 성에서만 유료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 중국진출 콘텐츠 제공(CP)업체중 최초로 월정액 서비스 고객 1000만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매월 매출액 15억원 규모이다.

옴니텔 차이나는 현재 중국의 장수성, 광서성 등과도 계약 협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옴니텔은 "통화연결음 플러스 서비스는 한국의 IT기술을 바탕으로 옴니텔 차이나가 서비스 플랫폼을 직접 투자하고 구축하여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쟁사들이 쉽게 진입할 수 없어 상당기간 독점적 지위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선 대표이사는 “옴니텔차이나가 2008년 대비 200%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어 중국 이동통신 시장의 크기와 성장속도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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