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경찰은 29일 북한계 무역업자 3명을 외환 및 외국 무역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북한의 지시를 받아 장거리탄도미사일의 개발에 필요한 자기측정장치를 미얀마로 불법 수출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얀마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수출 경유지로 의심을 받아왔던 곳으로, 북한은 미얀마로 '대포동' 미사일의 기술 이전을 시도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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