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용기있는 결정… 시장 매각 안되면 PEF"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06.30 08:07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30일 금호그룹의 대우건설 매각 방침과 관련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한 뒤 "시장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안되면 산업은행이 만드는 사모투자회사(PEF)가 사주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금호가 긴밀히 협의해 좋은 결과, 윈윈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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