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CEO "美 제로금리, 장기간 유지될 것"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6.30 07:50
세계 최대 채권 투자기관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저금리 추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에리안 CEO는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장기간'(for a long time)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FRB 이사들은 지난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사실상의 제로금리(0~0.25%) 유지를 결정했다. FRB 이사들은 이와 함께 1조7500억달러 규모 채권 매입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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