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소득·법인세 인하유보, 긍정적 검토"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6.29 19:25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 예정된 법인세와 소득세 추가인하를 늦추는 방안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인하분은 그대로 두고 내년 분에 대해서는 인하를 유보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한 "부동산 대출을 상환할 때 가계부담이 일정수준을 넘어가면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계 부실대출을 막기 위해 DTI 등 규제책을 상시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경제적 약자와 주거, 그리고 교육 등 서민 정책에 최선을 다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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