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히트예감-1만명 소비자평가’ 실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6.29 12:42
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6월30일~9월30일까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히트예감-1만명 소비자평가’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만명의 소비자가 중소기업의 유망제품을 평가해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의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중진공은 예측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과 소비자의 참여가 확산되면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체험단’ 사업으로 연계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체험단 사업은 일반 소비자가 다양한 체험기를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프로슈머 형태다.


이번 사업의 평가자로 참여하려면 중소기업 지식나눔터(www.digital sme.com)에 접속해서 점수를 매기면 된다. 평가자는 다양한 경품과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체험단’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품을 출품하려는 중소기업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평가자의 결과를 전달 받아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02)769-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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