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달러 약세..환율 이틀 째 하락

김나래 MTN기자 | 2009.06.29 11:46
환율이 이틀 째 하락하면서 127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지난 금요일보다 4원 30전 내린 1280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5원 80전 하락한 1278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인민은행이 새로운 기축통화가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데다가 오늘 증시가 강세를 보여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높아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역외 매수세가 들어오기 때문에 급락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환율의 범위는 1270원과 1290원 사이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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