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북핵 공조ㆍ경제협력 강화"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 기자 | 2009.06.28 18:16
이명박 대통령은 도쿄에서 아소 타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자유무역협상 재개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6자회담 참석 5개국이 효율적이고 단합된 방안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양국의 경제 협력에 관해서 이 대통령은 "대일 무역적자 해소 차원에서 한국의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일본 기업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일 FTA 논의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전돼 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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