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벡스코와 공동 마케팅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6.26 13:20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벡스코와 다음달 15일까지 공동으로 '떴다! 소망비행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과 지역민의 바람을 담은 종이를 비행기로 접어 보내는 이번 행사에는 이미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4000여 건이 접수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사연, 경제 사정으로 한 번도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여행을 가고 싶다는 사연, 취업과 결혼을 바라는 사연 등 다양한 소망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앞서 부산시내 각 지역 주요 육교 현판을 통해 '3050세대, 당신이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희망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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