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 관리인은 "최종안은 맞지만 노조와의 협의는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날 정리해고 된 직원 976명은 희망퇴직 기회 재부여 450명, 분사 및 영업직 전환을 통한 일자리 제공 320명, 200명 범위 내에서 무급휴직 후 2012년까지 우선 재고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남아 있는 임직원 대상으로도 3년간 기본급 동결, 2년간 상여금 250% 반납, 3년간 복지일체 반납 포함해 강도 높은 자구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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