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화폐정책위원회는 이날 2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적절한 수준의 팽창적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을 당 중앙과 국무원에 관철시키는 동시에 기존 통화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용대출을 합리적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해 최근 신규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과는 반대되는 뜻을 밝혔다.
위원회는 "합리적 신용대출을 통해 농촌경제와 중소기업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제 분야를 지원할 것"이라며 "소비 촉진을 위한 대출과 기업간 인수합병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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