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명동리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번 임직원들이 현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임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35명을 비롯해 사내 사회봉사단원,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42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손 돕기 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절미 만들기, 장 담그기 등 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명동리에서 수확한 쌀, 된장 등 유기농 농산물을 '하늘사랑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거나 사내 봉사단체가 이를 구입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를 위해 사내 공모를 한 결과, 하루 만에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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