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 잭슨, 26일 부검 예정

머니투데이 김관명 기자 | 2009.06.26 10:20

2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자택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부검이 26일 실시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공식 사망시간은 25일 오후 2시26분이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LA 검시관 프레드 코럴은 발표했다. 부검은 금요일(26일) 실시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이클 잭슨은 25일 낮 12시께 LA 자택에서 급성심정지(cae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고, 이 때 심장과 맥박은 이미 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LA 소방국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의 LA 자택에 낮 12시 20분께 도착했을 때, 마이클 잭슨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구급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에게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고, UCLA 메디컬센터로 옮겨진 뒤에 역시 응급조치를 계속 취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미안합니다"…'유영재와 신혼' 공개한 방송서 오열, 왜
  2. 2 항문 가려워 '벅벅'…비누로 깨끗이 씻었는데 '반전'
  3. 3 "내 딸 어디에" 무너진 학교에서 통곡…중국 공포로 몰아넣은 '그날'[뉴스속오늘]
  4. 4 연예인 망신주기?…"꽃게값 억대 미지급" 수산업자에 김수미, 1심 승소
  5. 5 심정지 여성 구하고 홀연히 떠난 남성…알고 보니 소방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