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슈퍼세단 'M7' 최초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6.26 00:50

"BMW가 7시리즈를 기반으로 최고 성능의 슈퍼세단을 만들었다?"

BMW의 기함인 7시리즈 모델에 M스포트 패키지가 추가된 'M7'이 웹상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BMW는 자사의 팬 사이트인 BMW블로그를 통해 내, 외관 패키지를 장착하고,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타이어를 업그레이드시킨 7시리즈의 M 스포츠패키지 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1972년 설립된 BMW M은 독일 BMW의 자회사로 1960년~70년대에 자동차 경주에서 크게 성공한 후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게 위해 설립됐으며, BMW M 시리즈는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포르쉐와 같은 퍼포먼스 모델과 경쟁해 온 BMW의 대표적인 고성능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진 6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M6'가 가장 고성능의 퍼포먼스 모델로 알려졌지만, 이젠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M7'모델이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V8 4.4L 트윈 터보 550마력 엔진이 아닌 우선 새롭게 개발된 3.0리터 트윈터보 디젤엔진이 장착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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