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해외 할부 예약서비스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6.25 15:39
현대카드는 해외에서도 신용카드 할부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해외할부 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출국 전 미리 이 서비스를 예약하면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 자동으로 할부적용이 된다. 지금까지 해외 카드 결제분을 할부로 이용하기 위해선 해외에서 일시불 결제 후 카드사에 직접 연락해 할부 전환 요청을 해야 했다. 단 할부전환은 회원의 할부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현금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해외할부 예약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 내 'My Account'의 '카드이용내역' 메뉴 또는 대표전화(1577-6000)를 통해 출국 전 미리 예약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해외 카드 사용액에 대해 일시 상환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며 "여행이나 비즈니스 출장 차 해외에 자주 나가는 고객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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