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미쟝센', 탄소성적표지 인증 업계 최초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6.25 14:50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미쟝센 샴푸가 생산·유통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화장품 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쟝센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성적 표지(탄소 라벨링)를 △에센셜 데미지케어 샴푸 △블랙펄 안티에이징 샴푸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펄 샤이닝 컬 앤드 볼륨 샴푸 △펄 샤이닝 영양 앤드 윤기 샴푸 등 5개 제품에서 인증 받았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당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을 제품 겉면에 표시하는 정책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 용기의 라벨만 보고도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쉽게 알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골라 친환경 소비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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