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석 대표는 "시장이 약 한달 반 동안 횡보한 것은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진 데 대한 반작용이었다"면서 "그럼에도 통화공급을 줄이거나 재정정책을 줄이는 등의 조치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기대를 이번에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특히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양적완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혀 이 같은 기대를 더욱 크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의 경우 한국은 최소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가 돼야 인상이 검토될 것으로 보이고 미국은 내년 중후반에 가서야 인상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증시는 3분기 들어 좋은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지수 1500선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