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십시일반, 소외층 319명에게 기금전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6.25 12:00
행안부는 5급 이상 직원들이 1114명이 반납해서 모은 5억원의 기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센터 등 시설에서 지원대상자를 추천받고 중복지원 여부나 후원 시급성 등 기준으로 319명을 선정했다.

이 단체는 행안부 기금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1인당 매월 20만원씩 8개월간(총 1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 기금을 지원받는 대상자 중 일부가 행안부 직원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며 매월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