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미디어법 6월 처리 입장 불변"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6.25 10:13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5일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 "지난 3월 3개 교섭단체가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반드시 6월 임시국회에서 표결처리 돼야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자유선진당이 내놓은 대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협상하는 한편 미디어발전위원회가 제시한 내용 중에서도 받아들일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많은 양보안을 내놓을 예정인데 민주당은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점거농성을 하더라도 대안을 내놓고 하든지, 점거 농성을 풀고 대안을 내놓든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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