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신규 매출 확대 기대-KTB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6.25 08:04
KTB투자증권은 25일 리노공업에 대해 2차전지 테스트용 핀 매출 증가로 정체되어 있던 매출 EPS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성제 애널리스트는 "리노공업은 약 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400억원 대에 머물러 있던 매출이 가장 큰 단점이었으나 신규 매출 확대로 상황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최근 2차전지 셀과 주변회로 테스트용 핀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중장기 비메모리를 중심으로한 프로브카드(Probe card)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숙련된 생산자들이 미세한 핀을 직접 조립하고, 수십 마이크로미터 피치의 소켓에 직접 핀을 조립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양산히고 있기 때문에 진입 장벽도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핵심부품인 핀과 소켓 가공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금형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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