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매출 1000억 벤처기업 시상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6.25 07:41

NHN, 지난해 매출액 1.2조…최고벤처기업 선정

벤처기업협회가(회장 서승모)가 2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2009년도 매출천억벤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매출천억벤처기업은 202개사다. 벤처기업협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매년 매출천억벤처기업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진입한 매출천억벤처기업에게 트로피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지식경제부장관상은 NHN(대표 김상헌)과 골프존(대표 김영찬)이 수상했다. NHN은 지난해 1조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액 부문 최고 벤처기업이 됐다. 골프존은 지난해 결산기준 순수익률이 41%로 수익성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출신장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지난해 전년 대비 800% 매출액이 늘어난 청우테크(대표 조시완), 우수상은 이엔케이(대표 김경훈)와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대표 김주현)가 선정, 각각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특허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최다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우수상은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 후 중견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참가기업대표와 중소기업청장의 소통마당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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