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수익감소 불구 '기대이상'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6.24 05:24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은 23일(현지시간) 4회계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9억달러, 주당 3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도 5% 줄어든 69억달러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46센트를 기록,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주당 44센트를 웃돌았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사장은 "최근 1년간 세계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오라클 주가는 장중 0.5% 하락했으나 장마감후 실적발표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2.5%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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