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재고 감소 전망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6.24 04:56
미국의 에너지 재고 감소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4달러(2.6%) 오른 69.24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 정보국의 주간 에너지 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재고 감소 전망이 유가 상승세를 불러 일으켰다.

플래츠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말 현재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12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이 기존의 양적완화 및 제로금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에는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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