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공장 진입통해 불법 파업 끝낼 것"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6.23 19:31
쌍용자동차 사측이 외부인의 공장 출입을 막고, 잔류 직원들이 공장 진입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직원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쌍용차 사측은 "현재 상황이 매우 급박한데도 노조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공장 가동을 위해 직원들이 다시 출근 시도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또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현재까지 1400억원의 매출 차질이 발생했고 협력업체와 국내외 영업망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주 18일과 19일, 두 차례 협상을 했으나 정리해고를 둘러싼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대화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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