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어제보다 6원 50전 오른 1281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7원 90전 오른 1282원 4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1287원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데다가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팔자에 나서고 있어 환율이 더 상승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1300원도 자신할 수 없다고 전합니다.
전문가들은 유가상승에 따라 달러 결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대두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