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가족운임제 시행 6개월, 이용객 400%↑"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6.23 09:31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입한 가족운임제도의 이용 고객이 시행 첫 달 5903명에서 지난 5월 2만5003명으로 늘어나 40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운임제도는 진에어가 시행 중인 국내 항공사 유일의 가족 할인 제도로 직계 가족 3인 이상 탑승시 일반운임에서 일괄 10%를 할인해준다.


진에어 관계자는 "가족운임제도가 지속적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경제적인 가족여행을 꾀하는 승객들의 요구와 제도의 취지가 맞아 떨어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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