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여행사 우대 프로그램 시행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6.22 11:10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항공업계 최초로 기존 대리점 관리방식을 탈피해 여행사 우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행사 우대 프로그램은 회사 홈페이지(flyairbusan.com) 내 여행사 전용 메뉴를 통해 항공권 예약·발권·좌석 배정 등 전 과정을 여행사 입장에서 빠르고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여행사들이 항공권 예약을 위해 오프라인 상에서 여러 차례 항공사와 확인해야 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의 최대 강점은 여행사에게도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해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가입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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