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CFO "2분기 실적 좋을 것"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6.22 10:00
폭스바겐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폭스바겐의 한스 디터 포에취 CFO는 이날 "2분기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면서 포르쉐가 요청할 경우 자금지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과 재고를 줄여 현금흐름이 강화됐고 2분기에도 이 같은 방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유동자산은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수의 자동차 업체들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폭스바겐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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