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유가 상승 수혜..목표가↑-JP모간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9.06.22 09:16
JP모간은 SK에너지가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 예상으로 기업가치가 상향 조정될 필요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JP모간은 SK에너지의 2009년과 2010년 실적에 적용하는 유가 가격을 기존에는 배럴당 43달러와 55달러 기준으로 했지만 최근 유가가 급등해 55.5달러와 65.5달러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 BMC-30 광구 탐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미국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아나다코(Anadarko)사가 두 번째 광구 탐사를 계획하고 있고,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유전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점도 SK에너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간은 SK에너지가 다른 경쟁업체에 주가 상승률이 뒤떨어졌지만 영업이익 창출에 필요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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