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미국 뉴욕·몽골 순방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6.21 11:15

美 UN공공행정상 수상, 몽공과 경제·환경협력 MOU 체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몽골 울란바타르시 순방길에 오른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2009년 UN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반기문 UN사무총장으로부터 유엔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상한다. 서울시는 서울수돗물 ‘아리수’의 수질 온·오프라인 실시간 공개 서비스로 대상을, 시민고객 온라인 아이디어 접수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25일 오 시장은 문크바야르 곰보슈렌 몽골 울란바타르시장과 만나 ‘경제·환경 분야 MOU’를 체결한다. 우리 기업의 울란바타르시 개발사업 진출 확대를 돕는 등 양 도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서울로 유입되는 황사를 방지하기 위해 울란바타르시내 사막화 진행지역에 ‘몽골 서울숲’을 조성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몽골 서울숲’ 조성 사업은 C40서울총회의 합의에 따라 ‘도시 간 협력’이라는 기후변화 대응 방법을 가시화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가 가동하는 첫 국제환경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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