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19일 ㈜두산 등 각 계열사 별로 이사회를 열고 그룹내 임원 총 21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에서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 밥캣(현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 등의 M&A와 주류부문 매각, 삼화왕관 등 4개 계열사 일괄매각 등 구조조정 실무를 주도해온 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 신임 부사장은 전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동양맥주에 입사한 뒤 ㈜두산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등을 거치며 재무 업무를 맡아왔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의 김동철 부사장과 이광성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두산그룹의 임원 승진 내역이다.
- 승진 -
◆(주)두산(3명)
△부사장 이상하(李相河) △상무 김정오(金貞吾), 김철호(金哲鎬)
◆두산중공업(3명)
△전무 박흥권(朴興權) △상무 이상덕(李相德), 장재흥(張載興)
◆두산인프라코어(10명)
△부사장 김동철(金東哲), 이광성(李光性) △전무 마승록(馬承錄), 손태웅(孫泰雄) △상무 정만영(鄭晩泳), 안병선(安秉善), 황기형(黃基兄), 한철수(韓鐵洙), 김형택(金炯澤), 박한철(朴漢澈)
◆두산건설(4명)
△전무 이성연(李成淵) △상무 민병소(閔炳素), 강필수(康弼洙), 이상만(李相萬)
◆두산베어스(1명)
△전무 김승영(金承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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