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50살 축하 이벤트 풍성~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06.19 14:31

'미니'(MINI) 탄생 50주년...한정모델 출시·이벤트·파티도 잇따라

BMW코리아가 BMW 그룹의 프리미엄 소형 브랜드인 '미니'(MINI) 탄생 5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9일밝혔다.

먼저 4가지 스페셜 한정판 모델을 차례로 출시한다. 첫 타자로 지난 9일 출시된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 'MINI 유얼즈(Yours)'는 MINI의 실속형 모델로서 9가지 다양한 루프 탑 디자인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모델은 출시 열흘 만에 판매 목표였던 120대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남겼다.
↑ '미니' 50주년 공식 로고

이 후 50주년 기념행사에서 'MINI 50 쿠퍼 S JCW' 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 말 MINI의 과거와 미래를 투영한 'MINI 50 메이페어'와 '캠든'도 국내 출시된다. 이 모델들은 클래식 MINI가 선보인지 정확히 50년 째 되는 오는 9월부터 단 1년 동안만 전 세계에서 한정 판매된다.

이벤트도 다채롭다. 오는 26일 서울 광장동 W 호텔에서는 MINI 루프 탑 파티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F1 그랑프리 우승 및 몬테 카를로 랠리 4회 연속 우승에 전설을 지닌 MINI 존 쿠퍼 웍스의 혈통을 이어받은 고성능 'MINI 50 쿠퍼 S JCW' 가 선보인다.

이 외에도 미니 패션쇼, 유명 DJ와 2PM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패션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있다. 장광효, 하상백, 노승은 등 세 명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MINI Yours' 모델의 루프탑이 MINI 루프탑 파티에 전시된다. 또 9월에 있을 MINI 유나이티드에서는 MINI 브랜드의 지난 50년을 각 디자이너 본인만의 디자인 언어로 해석한 의상 작품도 선보인다.

9월에는 MINI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9 MINI 유나이티드 코리아'가 개최된다.

MINI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 MINI 오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티, 드라이빙, 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서 2005년부터 격년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5월 영국의 유명 F1경기장인 실버스톤에서 열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만5000여명의 MINI 팬들과 무려 1만 여대가 넘는 다양한 MINI 차량들이 모였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5, 2006, 2008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된다.

전승원 MINI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MINI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정모델 출시와 기념 파티, 이벤트 등으로 고객들과 더욱 밀착해 MINI만의 문화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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