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이 지난 1분기에 이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들어서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감소와 상반기 재고조정 반영 등에 의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한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으로 인해 실적 악화 요인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UBS는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하반기 이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지난 9년간 매년 영업이익 성장세를 유지해 온 회사라며 주가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수준일 때마다 보유하고 싶은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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