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윈도XP 탑재한 넷북 후속버전 시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6.18 14:54

소니코리아가 새로운 골드컬러와 윈도XP를 탑재한 넷북 브랜드 '바이오 P'의 후속모델 2종(VGN-P25L, VGN-P23L)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지난해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넷북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이오 P'의 후속모델이다.

화이트, 그린, 레드, 블랙 등 자연 천연석을 모티브로 한 기존 색상에 '골드'를 추가해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 고급형 모델인 VGN-P25L 모델 중 골드, 레드, 블랙, 그린 모델의 경우, '브라운 컬러'를 키보드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바이오P 초기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체제(OS)도 고급형 윈도 비스트(VGN-P25L)와 더불어 윈도XP 장착모델(VGN-P23L)로 이원화했다.

소니 바이오 P는 또 이전처럼 가로 24.5cm, 세로 12cm, 폭 1.98cm로 A4용지 2/3 크기로, 핸드백에도 넣고 다닐만하다.


무게 또한 SSD를 장착한 VGN-P25L의 경우 594g, HDD를 장착한 VGN-P23L의 경우 620g에 불과하다.

특히, 프리미엄급 넷북답게 키보드 중앙에 보석이 박혀있는 듯한 디자인의 스픽포인터와 특수 4중코팅으로 스크래치에 강한 고광택 코팅, 표면에 나사가 없는 매끈한 마감 등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여기에 윈도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악, 비디오,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모드'와 버튼 하나로 두개의 웹화면을 한 화면에서 나란히 정렬해주는 '윈도 어레인지먼트' 기능 등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고급형 VGN-P25L 모델은 169만9000원, VGN-P23L은 1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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