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이 발표한 민관 합동조사단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방수재 대신 스펀지를 사용해 물이 스며들면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0cc이상 물이 스며든 침목 수는 만 6천 개인 것으로 확인됐으며,국토해양부는 11억 원을 투입해 이들 침목 뿐 아니라, 스폰지가 사용된 침목 15만 개를 모두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궤도공사와 병행해 보수공사를 시공할 예정이기 때문에 경부고속철 2단계 공사는 예정대로 오는 2010년 완공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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