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코메트로 이주자 대책용 20가구 특별공급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6.18 11:40

3.3㎡ 당 970만원대..중도금 후불제 실시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의 이주자 보상 대책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20가구를 일반에 특별분양한다.

총 848가구가 들어설 7블럭 114.254㎡ 5가구, 114.286㎡ 5가구, 113.614㎡ 5가구, 114.186㎡ 5가구 등 총 20가구다.

분양가는 지난 2007년 7월 분양 당시와 동일한 3.3㎡ 당 97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0년 12월이다. 분양대금 납부 조건은 당초 계약금 10%, 중도금60%, 잔금 30%에서 계약금 10%, 중도금 30%, 잔금 60%로 변경됐고 중도금 30%도 이자후불제로 계약자의 금융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공급 공고는 19일 에코메트로 홈페이지(www.ecometr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도 홈페이지에서 23~24일까지 받는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거주 중인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인 1개 타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에서 추진하는 미니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7월말부터 1차 시범단지 292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 지역 최대 매머드급 단지로 1만 2000여 가구 아파트에 3만5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부터 분양된 에코메트로는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돼 인기가 높은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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