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또 '황당' 사이드카, 올들어 7번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6.18 11:25

(상보)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가 또 발동됐다. 올해 들어 7번째다.

코스닥시장본부는 18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닥 스타선물 9월물이 전일종가 1280.00p에서 1200.00p로 80.00p(6.25%) 하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체결계약수는 단 3계약이었다. 이에 따라 발동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에 대해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6% 이상 변동세가 1분 이상 유지될 때 발동된다.

거래소는 코스닥 선물거래가 극히 저조해 단 1~2계약에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일이 잦은데다 현물시장의 움직임과 무관한 경우가 많아 제도 개선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