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엔화 강세에 '하락 출발'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6.18 09:32
18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전날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엔화 강세 영향으로 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장으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59% 하락한 9684.00을, 토픽스지수는 0.89% 밀린 914.79를 기록 중이다.

캐논과 혼다는 각각 1.3%, 2.6% 하락했으며 코니카미놀타도 5.1% 떨어졌다.


반면 스미토모부동산개발은 골드만삭스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1.6% 상승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투자운용 펀드매니저는 "경기는 확실히 바닥을 친 것 같다"면서도 "엔화가 달러당 100엔 이하로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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