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美 22개 은행 등급 하향(상보2)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6.18 00:30

4개 은행은 등급 전망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22개 미국 은행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17일 감독 당국의 규제 강화와 시장 변동성 증가에 따라 웰스파고, 캐피탈원파이낸셜, 키코프, US뱅코프, BB&T 등 18개 은행의 신용 등급을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중 캐롤라이나 퍼스트뱅크, 씨티즌 리퍼블릭뱅크, 헌팅턴 뱅크셰어, 시노부스 파이낸셜, 휘트니홀딩스 등 5개 은행의 등급은 투자 부적격(정크) 수준인 'BBB-' 이하로 하향했다.


S&P는 또 PNC파이낸셜 등 4개 은행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S&P는 다음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등급 변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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