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상수지 적자 전환..'유가급등 탓'

머니투데이 김혜수 MTN 기자 | 2009.06.17 14:31
작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원유수입 증가에 따른 중동에 대한 적자가 늘면서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년도의 58억8000만달러 흑자에서 64억1000만달러 적자로 반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원유도입단가가 배럴당 69달러에서 작년 99달러로 늘어나면서 원유수입 증가로 중동에 대한 적자가 675억달러로 한 해 전보다 226억달러 증가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자본수지는 EU에 대한 자본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서 적자폭이 35억달러 늘어난 40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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