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말보다 0.2% 상승했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1.8%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생산자물가지수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으로 특히 농산물 부문에서 이 두 지수의 격차가 두드러졌습니다.
감 등 일부 농산물은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의 격차가 40%대에 달했고 조개 등 해산물도 20%대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소비자와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유통과정에서 가격 인상이 이뤄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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